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탄소년단/논란 및 사건 사고 (문단 편집) == [[빌보드 차트]] [[싱글 덤핑]] 논란 == [[빌보드 핫 100]] 1위를 하는 동안 디지털 싱글 '[[Dynamite]]', '[[Butter]]', '[[Permission to Dance]]', [[Life Goes On]]'이 일반적인 음원 가격에 55%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거나, 리믹스 버전 발매(Dynamite와 Butter)한 것에 대한 논란이다. ----- "[[Dynamite]]" 발매 3주 전부터 원곡과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보컬 없는 반주 음악이다.] 총 2종을 할인 판매를 했으며, 발매와 동시에 4종의 리믹스를 발매하였고, 4주 뒤 리믹스 4종을 추가 발매하였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1종을 추가 발매했다. 첫 출시 이후 1개월 후에도 0.69달러에 할인 판매했다. [[포브스]]에서 번들 등 상술이 아닌 [[리믹스]][* [[리믹스]]는 DJ의 음악적 감각이 중시되므로, 음반 수집가 중에는 리믹스 싱글을 수집하는 사람들도 있다. 따라서 일정 수준 완성도를 갖추었느냐가 물량 공세식 상술이냐, 음악적 마케팅이냐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다.]로 승부를 봤기에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냈다.[* 참고로 포브스에서 글을 쓴 기자는 케이팝 팬으로도 유명하다.] '''포브스에서 언급한 번들은 2019년, 2020년에 크게 비판 받고 2020년 7월 금지'''되어 메인스트림 가수들은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원래는 티켓 및 다양한 굿즈를 사면 무조건 음원까지 구매해야하는 번들이 대다수였으나, 룰이 바뀐 뒤로는 음원을 같이 구매할 것인지 안할것인지 고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금지되기 전에도 번들은 하지 않았다. 리믹스는 여러 플랫폼 별로 구매하면 다운로드 수치의 누적이 가능하다. 당시 빌보드 차트에는 1인당 음원 1종당 4개까지 다운로드 성적으로 차트에 집계되기에(x4개), 간단히 계산하면 1인당 집계되는 다운로드의 수는 '''(플랫폼의 수)×(음원 종류의 수)×4'''가 된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의 '''리믹스를 총 10종 발매'''했기 때문에[* 겨울에 발매된 Holiday Remix까지 포함하면 11종이다.] 1인당 한 플랫폼당 '''최대 40회의 음원 구매'''가 집계될 수 있다.[* 실제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판매량을 직접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주문번호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한때 약 2500명의 주문으로 92000건 이상의 음원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팬 계정이 계산하기도 했다. 이를 역산해보면 한명이 주문할때 약 '''36개'''의 음원을 구입했다는 것.] 한편 싱글 덤핑은 음원 가격을 할인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방탄소년단은 2020년 빌보드 규정상 정가인 1.29$에서 0.69$로 55% 가격까지만 할인하여 판매했다. 0.39$로 30% 가격으로 판매하지는 않았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willow]]" 발매 당시 이 가격으로 판매했다가 욕을 대차게 먹고 0.69$로 올려서 팔았다.] 과거에도 리믹스 편법과 싱글 덤핑을 사용해온 전례가 있는데, 하나같이 전부 상당한 비판을 들어야만 했다. 오늘날 대중음악계의 전설들 중 하나인 [[머라이어 캐리]]는 [[1990년대]] 후반에 진행했던 싱글 덤핑 때문에 아직까지도 비판을 듣고 있다.[* 머라이어의 19개 1위 곡 중 1/4정도인 5개 곡이 싱글 덤핑 덕택에 1위에 올랐다. 게다가 이때는 스트리밍도 없고 온전히 실물 CD 판매량과 라디오가 빌보드 순위를 좌우할 때라 문제가 더 심각하다. 자세한 것은 [[머라이어 캐리/논란#s-1|머라이어 캐리/논란]] 참조.] [[2012년]] [[케이티 페리]]는 [[Teenage Dream]] 발매 당시 "[[Last Friday Night (T.G.I.F.)]]"를 1위 곡으로 만들기 위해 원곡 외 1종의 리믹스를 발매해서 총 2종 덤핑을 진행해 비판받았다. [[2019년]] "[[Old Town Road]]"의 경우 원곡 외 4종 리믹스는 빌보드 신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한 것이라고 비판받았다. [[2020년대]] 들어서서 시간이 흐를수록 [[싱글 덤핑]]과 다종 리믹스 발매가 점점 더 심하게 늘고 보편화되고 있지만, 이런 상술에 대한 비판은 여전하다. 정확히 말하면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인데, 곡 자체가 인기가 있었던 경우인 "[[Save Your Tears]]",[* [[아리아나 그란데]]와 [[더 위켄드]]의 곡으로, 곡 자체가 상당한 인기를 얻어 [[2021년 빌보드 연말차트]] 1위를 기록했다.] "[[Watermelon Sugar]]",[* 이 곡은 동원한 상술이라고는 1위를 달성하기 전 주에 한정판 LP를 발매한 것이 전부이다. 애초 Pop Radio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는 등 라디오와 스트리밍 모두에서 인기를 고루 얻었던 경우이다.] "[[Say So]]"[* 이 곡 역시 원래 인기가 많아서 차트 2위를 지키고 있다가 상술을 동원하여 1위를 차지한 경우이다.] 등의 경우는 심한 비판을 받지 않았다. 반면에 "willow"[* 이 곡은 4종 리믹스 발매와 음원 정가의 30% 가격인 '''0.39$ 덤핑'''을 첫 주에 동시에 진행시켰고 때문에 아주 대차게 비판을 받았다. 다만 그 주 세일즈 수치는 40k(4만 건) 수준으로 이전 싱글보다 하락세를 보였다. 역설적으로 생각보다 세일즈 점수가 안 나오니까 30% 덤핑을 감행한 것일 수도 있다.]나 "[[TROLLZ]]"[* 이 곡은 한 주에 4종의 리믹스를 발매해서 첫 주 10만 건의 세일즈 수치를 기록하여 1주 1위에 성공했다. 이후엔 화력이 쭉 빠져서 10주가 안되어 차트에서 아웃됐다.] 같은 곡들은 [[싱글 덤핑]]과 [[리믹스 편법]]으로 상당한 논란을 일으키며 비판받았다. "Dynamite"도 예외는 아닌지라 팝 팬들 사이에서 상술 심하다고 비판 받았다. '''빌보드지에서도 리믹스와 덤핑이 순위에 영향을 주었다고 직접 언급했다.''' 이러한 싱글 덤핑/시간차 N종 리믹스 발매 전략에 대해서 팝 팬들은 "BTS가 무리한 상술을 쓰고 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물론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Travis Scott]]과 [[6ix9ine]] 등 비슷한 시기 수많은 해외 가수들도 상술을 자주 사용하여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의견도 나왔으며, 이 시기 팝계에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동원되어 누가 역대급 상술이다라는 식의 비난이 [[내로남불]] 팬덤 싸움이 아니냐는 지적이 현지 언론에서 나오기도 했다.[[https://www.forbes.com/sites/bryanrolli/2020/09/28/bts-didnt-cheat-their-way-to-no-1-on-the-hot-100-they-just-beat-other-artists-at-their-own-game/?sh=6c86c2004bbb|2020년 9월 28일]] '''하지만 BTS의 경우와 같이 팬덤이 집단적으로 움직여 1인당 20개 이상씩 N종 리믹스를 구매해서 세일즈 수치를 몇 배 씩 부풀리는 일은 없었다.''' 특히 BTS의 상술이 더욱 비판받는 지점은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꾸준히 총 10종의 리믹스를 풀어 낙폭까지 조절했던 것'''이다. 원곡+Instrumental 2종을 발매했고, 발매 3일 뒤 2종 리믹스 추가 발매, 발매 1주일 뒤 2종 리믹스 추가 발매, 발매 1달 뒤 4종 리믹스 추가 발매를 진행했다. 덧붙여 발매 13주 뒤 Holiday Remix를 추가 발매했다. 앞서 열거된 사례와 같이 첫 주에 한꺼번에 덤핑과 리믹스 편법을 사용한 사례와는 확연히 구별된다. 이와 같은 주기적 리믹스 발매의 혜택을 입어 "Dynamite"는 다시금 상당한 세일즈를 기록하여 5주차에 1위를 했는데 이때 전체 음원 판매에 대한 리믹스의 판매 비율이 무려 '''52%'''.[* 이때 기록한 다운로드(세일즈) 수치가 15만 3천 건이었는데, 새로 발매된 4종 리믹스의 기여분을 제외하면 약 7만 5천 건 가량으로 반토막이 난다. 리믹스 발매로 세일즈 수치가 2배 오른 셈이다.][[https://en.m.wikipedia.org/wiki/Dynamite_(BTS_song)|#]] 5주차 이후에도 CD 판매나 리믹스 발매를 BTS 측에서 알차게 활용하였고 '''그때마다 세일즈 수치는 1주만에 급등 - 1주만에 급락을 반복했다.'''[* 세일즈 수치가 급락하더라도 당시 다른 어떤 곡들보다도 디지털 판매량이 높아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8주 1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그 "[[Old Town Road]]"도 17주 1위에 그쳤다.'''] 그 결과 "Dynamite"의 빌보드 차트 추이도 상당히 기이해졌는데, 5주만에 24위 → 9위 → 44위 → 5위 → 25위라는 극심한 변동폭을 보여준다. 캐롤 시즌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5주만에 순위 변동폭이 119위라는 점은 굉장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특히 "Dynamite"는 다운로드가 100만 건 이상이 된 곡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러하다.] 자세한 내용은 [[싱글 덤핑]] 문서를 참조할 것. 최종적으로 "Dynamite"는 미국에서 [[2020년]] 한 해에만[* 정확히는 13주만에] 13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였다. '''[[2020년]] 전세계를 휩쓴 "[[Blinding Lights]]"가 52주 내내 기록한 58만 건 다운로드의 2.2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Dynamite는 발매주 1주차에 미국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 4위 (8,547,583),[* '''한국 가수 미국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 최고 순위.''' Butter 발매 전 한국 가수 미국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 최고 수치이다.] 2주차에 미국 스포티 파이 주간 차트 9위 (6,086,706)를 기록했고 [[https://charts.spotify.com/charts/view/regional-us-weekly/2020-08-27|출처]] 빌보드 차트 스트리밍 수치는 1주차에 33.9m, 2주차 17m를 기록했다. 또한 1주차에 미국 유튜브 뮤직 비디오 주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위와 같은 스트리밍 성적은 차트가 블루 오션일때는 1위에 오르기에 충분한 수치이지만, "[[WAP]]"와 맞붙었던 발매 당시에 1위를 거머쥐기엔 상당히 부족한 수치였다. 2020년 12월, 미디어베이스[*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 분석 차트] 순위 5위를 기록했다. 피크 청취자수 71.57M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체감하기는 힘들지만 미국에서는 라디오 차트가 꽤나 권위 있는 순위 지표이다. 과거 히트곡들과는 달리, 안정적으로 방송 횟수를 유지하였으며 "[[WAP]]"과는 달리 방송에 제약이 없었기 때문에 라디오 차트에서 장기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 빌보드 차트 라디오 수치는 '''30M'''을 기록했다. 2020년 최고의 히트곡이자 연간 1위인 "Blinding Lights"가 라디오 수치를 100M까지 뽑아냈던 것, 그 외의 1위 곡들도 50M~60M의 수치를 얻었던 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Dynamite"의 라디오 수치는 저조한 편임을 알 수 있다. 물론 다른 가수들이 라디오 수치를 잘 받을 수 있는 건 미국 청취자들에게 익숙한 영미권 출신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2021년 4월 이후 최종적으로 "Dynamite"는 빌보드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210406.99099001877|핫100에 32주]] 차트인에 성공하여 꽤나 롱런한 히트곡으로 남게 되었다. 라디오 방송이 롱런에 영향을 미친 것을 부정할 순 없으나 일정한 간격을 둔 N종 리믹스 발매와 같은 상술 역시 롱런에 큰 영향을 미친 점 역시 부인하기 어렵다. 이러한 전략은 하필 대진운이 최악이라 2020년 미국 내 대표 히트곡 중 하나인 [[WAP(Cardi B)|WAP]]와 비슷한 시기 발매되는 바람에 이를 상대로 1위를 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Butter]]" 발매일에 원곡 외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1종이 나왔고, 발매 1주일 뒤 2주차에 1종의 리믹스를 발매하고, 발매 2주일 뒤 3주차에 2종의 리믹스를 발매했고, 발매 14주 뒤 15주차에 1종의 리믹스를 추가로 내어놓아 총 음원 6종이 시중에 풀렸다. 종전보다 훨씬 덜한 상술을 사용했음에도 불어난 팬덤으로 인해 엄청난 세일즈 수치를 기록했다. "Butter"는 발매 1주차에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주간 13위 (9,370,906)[* '''한국 가수 미국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2주차에는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주간 15위 (6,275,587)를 기록했다.[[https://charts.spotify.com/charts/view/regional-us-weekly/2021-05-27|출처]] 1주차에 미국 유튜브 뮤직 비디오 주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차트 스트리밍 수치는 1주차 32.3m를 기록했다.[[https://pann.nate.com/attach/imageView?source_url=https%3A%2F%2Ffimg5.pann.com%2Fnew%2Fdownload.jsp%3FFileID%3D63658842&cate_cd=20028|출처]] 라디오는 Dynamite보다는 낮지만 그 전 한국어 곡들보다 비교적 잘 나오고 있다.[* 2021년 10월 미디어베이스 순위 6위 피크 청취자수 37M.] 다운로드는 Butter는 미국에서 각각 2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되며 2021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싱글 1위를 기록했다. 종전 "Dynamite"보다 세일즈 수치는 높아졌지만 스트리밍과 라디오 점수는 빌보드 기준으로 더 낮아졌다. 그리고 1주 이후에는 상당한 낙폭을 기록하며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 스트리밍 수치(빌보드 스트리밍 차트 44위)로 1위를 하기도 했다.[* 보통 1위를 오래하는 곡들이 후반부로 갈수록 스트리밍 수치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Butter"는 그 이상의 수준으로 스트리밍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결국 10주 연속으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2021년 최장 빌보드 1위 곡이란 타이틀을 차지했고 [[2021년 빌보드 연말 차트]] 11위에 올랐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good 4 u]]"는 무려 '''11주 연속 2위'''만 하게 되었다. "Butter"가 과연 무엇때문에 10주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는가? 사실상 [[드레이크]], [[카니예 웨스트]]처럼 넘사벽급의 스트리밍이 없어도 적당히 5~600점이면 순위권 진입이 충분하다. 혹은 [[https://pann.nate.com/attach/imageView?source_url=https%3A%2F%2Ffimg5.pann.com%2Fnew%2Fdownload.jsp%3FFileID%3D63658842&cate_cd=20028|자료]]에서 보듯이 "[[Leave The Door Open]]"처럼 300점대로도 1위 달성이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 참고로 Butter는 735점을 얻었으며 이 중 다운로드로 거둔 성적이 485.6점, 스트리밍 등으로 얻은 점수는 250점이다. 스트리밍 점수도 나쁘진 않기 때문에 상술을 쓰지 않았더라도 1위는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큰 폭으로 하락하는 스트리밍 점수를 상술 사용과 팬덤 동원을 통해 세일즈 수치를 비정상적으로 높이는 식으로 상쇄했다는 것이다.''' "Butter"의 경우 (그리고 "Dynamite"도) 발매 3주차 이후부터는 스트리밍은 10m 미만의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이에 따라 1위를 차지하는 상당 기간 동안 다운로드 수치가 거의 전체를 차지하는 상태가 이어졌다. '''결국 "Butter"와 "Dynamite"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세운 빌보드 차트 주요 기록들은'''[* 한국 가수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빌보드 핫 100 차트인, 2021년 최장 빌보드 1위 곡(10주 1위), 2021년 빌보드 연말 차트 11위, 자신의 1위 곡을 자신의 다른 곡으로 교체하기 등] '''다운로드 수치를 부풀린 상술에 상당히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Butter"와 "[[Permission to Dance]]"는 미국에서 각각 200만 건, 1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되며 2021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싱글 1·2위 기록을 갖고 있으나 '''2021년 미국 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상위 50개 곡에는 입성하지도 못했다.''' 보통 다운로드가 200만 건 정도 된 노래들이면 대중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은 경우이므로 스트리밍도 상당히 높은 것이 대부분의 경우이다. 결국 "Butter"나 "Permission to Dance" 모두 다운로드 받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그걸 플랫폼에서 매일 찾아듣는 사람은 없는 기이한 경우에 속하게 되었다. 미국 현지에서는 이에 대해 [[스테레오검]]은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차트를 쓸모없게 만든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https://www.stereogum.com/2149730/|#]] 미국 현지 팝 팬들은 빌보드 핫 100 10주 1위 롱런 기록은 ‘mass buying(대량 구매)’으로 미국 아미들이 만든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결국 빌보드도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다. “(버터의 인기가) 차트 조작이라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RM]]은 “그런 의문도 제기할 수 있다고 본다(It’s a fair question)”면서도 “(문제가 된다면) 빌보드 내부에서 차트 1위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논하고 규칙을 변경하면 되지 않느냐”고 했다. 또 “우리가 K-Pop 밴드이고 팬들의 충성도가 높다는 이유로 쉽게 표적이 되는 것 같다. (문제가 된다면) 스트리밍 비중을 높이는 등 차트 규정을 바꾸는 건 빌보드에서 할 일”이라고 답했다. 빅히트 뮤직 신영재 대표는 ‘차트 조작설’에 “우리가 실제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신 대표는 “BTS의 성공이 어떤 사람들에겐 의아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미국 시장은 다운로드만으로 쉽게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 곡의 임팩트가 여러가지로 나타났고, 그 성과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신 대표의 말은 "Butter"의 첫 2주 1위 달성 기록을 설명해줄 지는 몰라도 '''나머지 8주간의 1위 기록을 설명할 수는 없다.''' 당장 "[[Butter]]"의 경우 라디오와 스트리밍(빌보드 집계 기준), 심지어 유튜브에서까지 "[[Dynamite]]"보다 저조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스트리밍에서는 3주차 이후부터는 10m 내외의 저조한 수치만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다운로드만으로 1위를 달성했다. 다운로드 만으로 쉽게 1위를 차지할 수 없다고 했던 신 대표의 말은 관측된 데이터들과는 매우 상반된 견해인 것이다. 다만 빅히트가 "[[Butter]]"에 사용한 상술 자체는 "[[Dynamite]]"보다 훨씬 덜한데다 특출나지도 않다. 현재 [[빌보드 핫 100]] 차트는 1위를 차지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덤핑 판매와 다종 리믹스 외에도 여러가지 상술을 쓰고 최대한 프로모를 하는 것이 관행이 된 지 오래이다. [[https://www.forbes.com/sites/bryanrolli/2021/06/04/bts-arent-ruining-the-billboard-charts-they-were-already-broken/?sh=26dfc1c911bf|2021.06.04]] 및 [[https://blog.naver.com/ledgendforever/222385794739|번역]] 참고. 세일즈(Sales)에 관련한 상술들은 대체적으로 팬덤이 크고 충성도가 높을수록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남들과 비슷한 상술을 사용했을 뿐인데 미국 내 팬덤의 대량 구매 때문에 더 큰 효과가 나왔다. 예시로 방탄소년단의 'Butter'와 Dua Lipa의 'Levitating'은 1~2종의 리믹스를 타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다종의 리믹스를 발매하는 방식으로 'Butter'는 Megan Thee Stallion과 합작한 리믹스를 포함하여 원곡 제외 6종 리믹스를 발매했으며 'Levitating'은 Dababy와 합작한 리믹스를 포함하여 원곡 제외 총 6종 리믹스를 발매했다. 비슷한 상술을 사용했지만, 후자의 경우는 60주 넘는 차트인 기간동안 아무리 많아봐야 음원 판매량 4만 건(40k)를 넘지 못한 반면, 전자의 경우는 판매량이 24만 건(240k)에 근접한 적도 있으며 여러 주(week)동안 10만 건(100k)을 가뿐히 넘겼다. N종 리믹스 발매 상술을 쓰지 않은 "[[Life Goes On]]"과 "[[Permission to Dance]]"[* 두 곡 다 싱글 덤핑은 했다.]가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달성했지만, 직후 10주도 안 되어 차트 아웃을 했는데 1위 곡 중에선 최단기간 차트아웃에 가깝다. "[[Life Goes On]]"은 사운드도 그렇고 한국어 곡인데다가 《''[[BE]]''》앨범 컴백도 상당히 힘을 빼고 온 컴백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참작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형적인 영어권 보이그룹 노래, 게다가 [[에드 시런]]이 제작에 참여한 "[[Permission to Dance]]"가 굉장히 빨리 차트아웃된 것은 아무래도 상술의 영향이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미국 내 홍보를 거의 진행하지 않았으며 첫주부터 스트리밍 점수가 낮은데다 라디오도 거의 틀어주지 않아 빨리 차트아웃했다는 의견이 있던데 사실 그럼 그거대로 의문이다. 즉, 차트 조작은 사실무근이고 사용한 상술이 특출난 것도 아니지만 팬덤이 너무 커서 종합 차트인 빌보드 차트에 현행 빌보드 규정상 미국 내 대중의 인기보다 미국 내 팬덤의 인기가 과반영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미국 내 거대 팬덤인 아미를 비롯 거대 팬덤을 가진 가수 곡들의 팬덤의 인기가 빌보드 차트에 과반영되는 걸 막을 필요성이 있었다. 이후 2022년 1월, 빌보드는 고객 한명 당 네 개가 아닌 한개의 디지털 세일(싱글 및 앨범 모두) 구매만을 인정해 집계하기로 개편했다. [[http://web.archive.org/web/20211022074503/https://blog.singlemusic.com/blog/posts/newbillboardguidelines|#]] 해당 기사에서도 이 규정 변화가 '''팬들의 집단 구매를 막기 위한 것'''[* "...discourage fans from batch or bulk purchases,.."]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다만 일각의 주장과는 달리 인원수×음원종수×4를 넘어선 무한 다운로드는 개편 이전에도 필터링 되어 차트에 반영되는게 불가능했다. 주문번호로 추산해도 그랬다. 그리고 0.39$ 이상의 가격으로 팔릴 때만 1개의 판매로 인정하는 할인(덤핑)에 대한 규정은 그대로이다. 이 규정이 적용된 후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은 첫 주 13위 - 둘째 주 68위를 기록했다. "Yet To Come" 역시 "[[Life Goes On]]"과 비슷한데, 한국어 곡이라는 점, 사운드의 측면, 힘을 빼고 온 컴백이라는 점에서 특히 그러하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공통점에도, 규칙이 적용되기 전의 "[[Life Goes On]]"은 1위를 기록했고 첫 주 낙폭도 27계단에 불과했던 반면, "Yet To Come"은 13위를 기록했고 첫 주 낙폭도 55계단으로 "Life Goes On"의 2배에 이른다. 개편되기 전 빌보드 규정 상 1인당 x4로 집계 되는 미국 내 거대 팬덤의 집단 구매의 영향이 BTS의 차트 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Dynamite", "Butter"와 비슷하게 5종 리믹스 발매 + 0.69$ 덤핑을 감행하여 "Dynamite"을 뛰어넘는 다운로드 수치를 기록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Anti-Hero"도 Drake의 신곡 "Rich Flex"의 1위를 부당하게 막고 있다며 비판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